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은 불편해지고 불쾌지수는 높아집니다. 장대 같은 비와 높은 습도, 곰팡이, 식중독, 교통 체증까지. 하지만 미리 대비하면 장마를 쾌적하게,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장마 시작 전에 꼭 알아야 할 장마 대비 생활 꿀팁을 정리해 봤습니다. 집, 옷, 음식, 건강, 외출 시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실내 습기 제거와 곰팡이 예방하기장마철 가장 큰 고민은 습기입니다. 실내 습도가 70~80% 이상으로 올라가면 곰팡이, 진드기, 냄새가 생기기 쉽습니다.환기시키기 : 하루 2~3번, 10분 이상 창문 열기 (비가 오지 않는 시간대 추천)제습기 or 에어컨 드라이 모드 : 습도 50~60% 유지베이킹소다/신문지/숯 ..

요즘은 나이 가릴 것 없이 20대 30대 젊은 사람들도 당뇨병 진단을 받는 인구수가 증가했습니다.당뇨병은 한 번 진단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고혈당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되더라도 당뇨병 진단 전, ‘당뇨 전단계’에서 생활 습관을 바꾸면 실제 당뇨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25%가 당뇨병 또는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며, 이 중 많은 분들이 자신이 위험군이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식단 조절과 운동 습관만으로도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로 입증되었습니다.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운동이 좋은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정리했습니다.당뇨 진단 전에 지키는 습관..

우리의 눈은 쉴 틈이 없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모니터를 하루 10시간 이상 바라보며, 푸른빛(블루라이트)에 노출되어 눈의 피로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력 저하, 안구 건조, 황반변성, 백내장 같은 눈 질환은 30대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그 심각성은 고령층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양소가 바로 루테인(Lutein), 지아잔틴(Zeaxanthin), 아스타잔틴(Astaxanthin)입니다. 이들은 모두 ‘카로티노이드 계열’ 항산화 성분으로, 눈의 망막과 황반을 보호하고 시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각의 성분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어떤 식품에 들어 있는지, 어떻게 섭취하면 좋은지까지 눈 건강을 위한 3대 영양소 정보를 정리..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과 ‘대사’라는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입니다.음식물, 약물, 독소, 알코올 등을 처리하고 저장하며,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처럼, 상당히 손상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특히 현대인의 식습관과 음주, 과도한 약물 섭취,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해 지방간, 간염, 간경변, 심지어 간암까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은 회복력이 뛰어난 장기이기도 합니다. 적절한 식단과 생활 습관만으로도 간세포를 회복하고 간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간을 보호하고 해독 기능을 도와주는 식단’에 대해 ,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음식 선택법과 섭취 팁까지 함께 정리해 ..

요즘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알레르기 비염을 많이 앓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한 콧물과 재채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시작되는 코막힘, 끝도 없는 연속 재채기, 코 안의 간질거림, 그리고 눈물과 가려움까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만성 질환입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꽃가루, 봄·가을 환절기 등)과 비알레르기 비염(집먼지, 진드기, 반려동물, 곰팡이 등)으로 나뉘며, 인구의 약 20~30% 이상이 어느 정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가볍더라도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중이염, 축농증, 후각 기능 저하 등 2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프레이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지만, 약물 의존 없이도 꾸준히 관리..

잠을 자는 시간은 충분한데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거나, 한밤중에 자주 깨서 뒤척이기 일쑤라면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수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현대인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고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질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꼭 체크해봐야 할 것이 바로 ‘식습관’입니다. 언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체리듬과 뇌의 수면 유도 호르몬 분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깊고 편안한 잠을 돕는 건강한 식습관, 오늘 밤부터 실천할 수 있는 수면 개선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을 돕는 음식 성분과 추천 식품잠을 부르는 호르몬인 멜..

여성이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게 되는 변화, 바로 갱년기입니다. 보통 45세 전후로 시작되어 평균적으로 10년 이상 지속되는 갱년기는 단순한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분들이 이를 참고 견디거나, 누구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한 채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감, 수면 장애, 감정 기복, 불안감, 피부 건조, 뼈 약화 등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약물이나 호르몬 치료 외에도 비교적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자연 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 서른 후반을 보내고 있어서 미리 알아두고 챙겨 먹으면 도움이 많이 될 ..

헬스를 막 시작한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꼭 먹어야 하나요?”, “종류가 많은데 도대체 어떤 걸 먹어야 하죠?” 특히 처음 운동을 시작한 20~30대 남성분들 사이에서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유튜브를 보면 WPC, WPI, MPI, 식물성 단백질, 카제인, 아이솔레이트 등등 온갖 용어들이 등장하는데,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헬스 초보자분들을 위해, 단백질 보충제의 종류와 차이,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백질 보충제가 꼭 필요할까?"단백질 보충제는 ‘보충’의 개념입니다. 즉, 기본은 음식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하지만 바쁜 직장인, 식사량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