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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그(치태)가 뭐길래 충치를 만든다고?

by 애브리띵궁그미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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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그가 뭐길래 충치를 만든다고?

– 치아 세균막(치태)과 충치의 관계 제대로 알기!

“양치 조금 덜 했다고 충치 생기진 않겠지…” 하지만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플라그가 충치의 시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치아에 생기는 세균막(플라그)가 어떻게 충치를 만드는지, 그리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Gustavo Fring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4971514/

 

 

플라그(치태)란 무엇인가요?

플라그는 치아 표면에 생기는 얇은 세균막이에요. 음식을 먹고 난 후 24시간 이내에, 세균과 침, 음식물 찌꺼기가 뭉쳐 형성됩니다.

보통 눈에는 잘 안 보이지만, 치아를 손톱으로 긁거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끈적한 하얀 막이 묻어나오는 것이 바로 플라그예요.

 

 

 

 

⚠️ 플라그가 충치를 만드는 과정

1. 세균이 당분을 먹고 산을 생성

플라그 속 세균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 특히 **당분(설탕, 전분 등)**을 에너지원으로 삼아요.
그 대사 과정에서 **산(acid)**을 만들어내죠.

2. 산이 치아의 법랑질을 녹임

이 산은 치아 겉면의 단단한 층인 **법랑질(enamel)**을 서서히 부식시키기 시작해요.
이걸 **탈회(脫灰, demineralization)**라고 합니다.

3. 법랑질 손상 → 충치로 발전

탈회가 반복되면, 치아 표면이 약해지고 충치균이 내부로 침투하게 됩니다.
결국 **충치(치아우식증)**가 생기는 거예요.

 

AI로 생성된 이미지

 

 

 

🔍 플라그가 잘 생기는 부위

  • 어금니의 씹는 면 ‘홈’ 부분
  • 치아와 잇몸 경계
  • 치아 사이 공간
  • 교정 장치 주변
  • 사랑니 주변

👉 이 부위들은 칫솔질이 닿기 어렵고,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기 때문에 플라그가 쉽게 쌓이는 곳이에요.

 

 

 

 

✅ 플라그를 줄이는 예방법

✔ 올바른 양치질

  • 하루 2~3회, 2분 이상
  • 칫솔질은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부드럽게
  • 거울을 보면서 양치질해야 빼먹는 곳 없이 할 수 있어요! 아래 앞니 안쪽부터 닦아보세요!

✔ 보조도구 적극 활용

  •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은 필수!
  • 특히 치아 사이와 잇몸 경계는 치실 없이는 플라그 제거가 어렵습니다.

✔ 당분 섭취 조절

  • 단 음식을 자주, 오래 머금으면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요.
  • 먹더라도 물로 헹구거나 바로 양치해 주세요.

✔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구강검진

  • 눈에 안 보이는 플라그와 치석은 전문가의 손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치과 방문!

 

Marta Branco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30551804/

 

 

💡 마무리 TIP

플라그는 충치뿐 아니라 잇몸질환, 입냄새, 심지어 전신질환으로도 연결될 수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막이지만,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치아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랍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치아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행복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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