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Scailing),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사람들이 치과에 가면 가장 먼저 추천받는 치료 중 하나가 스케일링(치석 제거)입니다.
그런데 "스케일링을 자주 하면 이가 약해진다", 혹은 "한 번 하면 오래 가니까 자주 받을 필요 없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스케일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스케일링 주기를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치석 제거의 진실과 오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은 치아에 쌓인 치석(딱딱하게 굳은 플라그)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치석은 단순한 음식물 찌꺼기나 때가 아니라,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 플라그(치태): 부드러운 세균막
- 치석: 플라그가 칼슘 성분과 만나 딱딱하게 굳은 상태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서 기구(초음파)를 사용해 제거해야 합니다.
⏱ 사람마다 다른 스케일링 주기
스케일링은 보통 6개월에 한 번 하는 것을 추천드리나 대부분 지키기 어려워 해서 ,최소 1년에 한번은 받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주기는 ‘평균적인 구강 상태’를 가진 사람들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연1회 스켈링은 건강보험 적용되어 비용은 2만원 내외로 받을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이 무료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은 잘못된 정보에요!!! 스케일링 무료 아닙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더 자주 필요할 수 있어요:
- 잇몸 질환이 있는 분
- 흡연자
- 교정 중인 분
- 입안이 잘 마르는 분(구강 건조증)
-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전신질환을 가진 분
- 몸이 불편해서 관리가 어려우신 분
- 치아관리가 많이 부족해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
- 임플란트,보철치료를 많이 하신 분
추천: 3~4개월 주기 스케일링
특히 잇몸질환을 겪은 적이 있다면 더 짧은 간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스케일링에 대한 잘못된 오해
1.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약해진다?
사실은 이가 약해지는 게 아니라, 치석이 사라지면서 드러난 잇몸 상태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잇몸이 계속 손상되어 진짜로 치아가 흔들리게 될 수 있어요. 이를 풍치라고 하는데 들어보신 적 있으실거에요.
2. 피가 나면 스케일링을 멈춰야 한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피가 나는 건 이미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이며,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야 염증이 줄어들고 출혈도 사라집니다.
3. 스케일링은 통증이 심하다?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은 참을 수 있는 정도이며, 필요 시 마취도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스케일링 전 마취가글을 사용하는 치과들도 있어서 덜 불편하실거에요. 치석이 심한 경우 첫 스케일링시 불편할 수는 있지만,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훨씬 편해집니다.
✅ 스케일링은 내 잇몸을 지키는 필수 관리!
스케일링은 단순한 미용 시술이 아니라, 잇몸병 예방과 구강 건강을 위한 필수 치료입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더 큰 치료를 피하고,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세요.
- 평균: 6개월에 한 번
- 잇몸병 이력 있으면: 3~4개월에 한 번
- 스케일링 후엔 칫솔질, 치실, 구강세정제 등으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