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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구나~ 올 한 해도 잘 보내야지”라고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달력을 보면 6월. 2025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절반이라는 이 시점은 단순히 '시간이 빨리 지나갔구나'가 아니라,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나머지 6개월을 어떻게 보낼지 방향을 정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1월에 세웠던 새해 목표들, 아직도 기억하시나요? 올해는 꼭 다이어트하기, 영어 공부하기, 저축하기, 여행 가기… 그중 얼마나 이뤄졌나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월을 넘기지 못하고 ‘작심삼일’에 그치곤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6월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지금은 실패를 되짚기보다, 다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 같은 시기이니까요.
6월, 딱 3가지만 체크해 보세요
1. 건강 목표
건강검진, 식습관, 운동 루틴은 어떻게 지켜지고 있나요? 반년 동안 무심코 지나온 몸 상태를 지금 점검해 보세요.
2. 재정 상태
저축, 투자, 지출 패턴을 체크할 시점입니다. 반년 동안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하반기엔 어떻게 조정할지 미리 정리해 보세요.
3. 인간관계와 감정
상반기 동안의 인간관계, 나 자신을 향한 감정은 어땠나요? 스트레스가 많았다면 나를 위한 시간과 거리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6월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시작하기 딱 좋은 달
6월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여름으로 향하는 시점이지만, 마음가짐만큼은 ‘초심’으로 돌아가기 좋은 달이기도 합니다.
- 기록하기 좋은 중간 결산 시점
- 연말 목표를 재정비하기 딱 좋은 시간
-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에 부담 없는 계절
‘새해 결심’을 다시 계획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습니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데 늦은 시점은 절대 아니에요.
남은 6개월, 이렇게 보내보세요
- 매일 10분 잠들기 전 일기 쓰기 – 하루를 기록하며 되돌아보기
- 운동 루틴 만들기 – 하루 20분 가볍게 걷기부터 시작해보기
- 스마트한 소비 습관 – 소비 전 체크리스트 만들기
- 새로운 취미 도전 – 글쓰기, 사진 찍기, 클라이밍 배우기, 책 읽기 등
중요한 건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
6월은 말 그대로 ‘반환점’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방향을 바꾸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시간은 늘 빠르게 흐르지만, 방향은 언제든 내가 정할 수 있습니다.
2025년의 나머지 남은 시간은 어떻게 채우고 싶으신가요? 그 시작은 바로 오늘, 바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