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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WPC,WPI,식물성 단백질 비교

by 애브리띵궁그미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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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비교
단백질 보충제(단백질 쉐이크,프로틴)

 

 

 

헬스를 막 시작한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꼭 먹어야 하나요?”, “종류가 많은데 도대체 어떤 걸 먹어야 하죠?” 특히 처음 운동을 시작한 20~30대 남성분들 사이에서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유튜브를 보면 WPC, WPI, MPI, 식물성 단백질, 카제인, 아이솔레이트 등등 온갖 용어들이 등장하는데,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헬스 초보자분들을 위해, 단백질 보충제의 종류와 차이,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백질 보충제가 꼭 필요할까?"

단백질 보충제는 ‘보충’의 개념입니다. 즉, 기본은 음식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 식사량이 적은 분, 체중을 늘리려는 분, 운동 후 빠르게 단백질을 섭취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보통 근육 증가를 목표로 할 경우, 체중 1kg당 1.5~2g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되는데, 예를 들어 체중 70kg 기준 하루 약 105~140g 정도를 섭취해야 합니다.

닭가슴살 100g에는 약 23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니, 음식만으로 채우려면 상당히 많은 양을 먹어야 하죠. 이런 이유로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하는 사람에게 필요하기도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의 주요 종류는?'

보충제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혼란스러운 부분은 WPC, WPI, MPI, 식물성 단백질 같은 용어들입니다. 저도 많이 햇갈렸습니다.

단백질의 원료, 가공 방식, 순도에 따라 달라지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① WPC (Whey Protein Concentrate) – 가장 기본형

WPC는 농축 유청 단백질로, 우유에서 유청(whey)을 추출하고 농축한 형태입니다. 단백질 함량은 보통 70~80%이며, 나머지는 탄수화물, 지방, 유당 등 소량의 부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점: 가격이 가장 저렴함 , 단백질 외에도 다른 영양성분(칼슘, 유당 등) 포함, 초보자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됨

단점: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속 불편함 유발 가능, 단백질 순도가 낮아 체중 관리 중인 분에게는 비효율적일 수 있음

이 장단점을 아래랑 비교해서 맞는 걸로 드시길 바랍니다.

 

② WPI (Whey Protein Isolate) – 고순도 정제형

WPI는 WPC보다 한 단계 더 정제된 유청 단백질입니다. 단백질 순도가 90% 이상이며, 유당과 지방이 거의 제거된 형태입니다.

 

장점:  유당이 거의 없어 소화가 더 편함 , 체지방 감량 중인 분에게 적합, 운동 후 빠른 흡수가 가능함

단점:  가격이 WPC보다 비쌈 , 단백질 외 영양성분은 거의 없음 , 민감한 위장엔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③ 식물성 단백질 (Soy, Pea, Brown Rice Protein 등)

식물성 단백질은 콩, 완두콩, 현미 등을 원료로 만들어지며, 채식주의자, 비건 또는 유당 소화에 민감한 분(유당불내증)들이 주로 선택합니다.

 

장점:  유당 없음 , 위장 자극 적음,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낮음 , 지속 가능한 성분으로 환경 친화적

단점:  단백질 흡수율이 유청 단백질보다 낮음 , 아미노산 구성이 부족할 수 있어 혼합이 필요, 단백질 순도가 낮은 경우도 있음

 

 

"목적에 따라 선택하는 단백질 보충제"

자신의 운동 목적과 체질에 따라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잘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운동 목적 추천 단백질 설명
벌크업(근육 증가) WPC 고열량 식사와 함께 섭취 시 가성비 좋음
다이어트 / 체지방 감량 WPI 지방·당분 적고 흡수 빠름
비건 / 유당불내증 식물성 단백질 소화 편하고 지속 가능
운동 초보 / 무난한 구성 WPC 또는 혼합단백질 가격 부담 적고 맛 선택 다양

 

"단백질 보충제 복용 타이밍은?"

 

보충제 섭취 시 가장 일반적인 시점은 운동 직후 30분 이내입니다. 이 시간은 흔히 ‘단백질 동화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며,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에 단백질을 공급해 회복을 돕는 데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도 하루 중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아침, 간식, 저녁 식사 대용으로 나눠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단,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과도한 섭취는 체내 축적되거나, 간·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구매 시 확인할 것들"

 

보충제를 고를 때는 단순히 ‘맛’이나 ‘후기’보다, 다음 요소를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단백질 함량 (%): 제품 1회 섭취량 중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
  • 1회당 단백질 양 (g): 최소 20g 이상이 적절
  • 성분표 확인: 첨가당, 지방, 나트륨 등 과다하지 않은지
  • 유청 원산지 & 인증: 미국, 뉴질랜드 유청이 가장 안정적
  • 불필요한 부형제 최소화: 합성 감미료, 착색료 등

특히 ‘단백질 100%’라는 문구만 믿기보다는, 영양정보표에 명시된 실제 단백질 함량(g)과 성분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일수록 더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보충제는 식단을 대신할 수 없고, 잘못된 선택은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백질 보충제를 식사대용으로 드시면 안 됩니다.

단백질은 ‘많이 먹는 것’보다 ‘제때, 적절히, 꾸준히 먹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WPC, WPI, 식물성 단백질 중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되, 기본 식사와 수면, 운동 루틴이 우선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효율적인 운동 루틴을 위해 하나하나씩 실천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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